성남 탄천 5천950㎡ 규모 메밀꽃밭 ‘장관’ … 18일 전후 “꽃구경 오세요”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24/05/14 [07:02]
성남 탄천 5천950㎡ 규모 메밀꽃밭 ‘장관’ … 18일 전후 “꽃구경 오세요”
이미옥 기자 | 입력 : 2024/05/14 [07:02]
▲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탄천변 메밀꽃밭을 시민이 휴대폰에 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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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신문]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1690-1 번지 일대 탄천변에 5천950㎡ 규모 메밀꽃밭이 장관이다.
탄천 내 유해식물 번식을 막기 위해 지난 3월 탄천 태평광장 주변 녹지대에 뿌린 70㎏ 분량의 메밀 씨앗이 자라 메밀꽃 군락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탄천 메밀꽃밭은 하얀 눈꽃이 내려앉은 듯한 진풍경을 연출해 사진에 담아가려는 시민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 메밀꽃은 오는 18일을 전후로 만개해 이달 말일까지는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생태하천과 관계자는 “탄천 메밀꽃밭 조성과 함께 밀과 보리를 파종해 다음 달 추수 때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수확 체험 행사를 열 것”이라면서 “탄천 녹지대에 다양한 계절 꽃 단지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연 속 힐링의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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