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부터 스페인-미국-오스트리아- 일본 또 다시 미국으로 8개월동안 다섯차례 해외방문 기록 세워
![]() ▲ 2023년 1월 10일 미국 플러턴시와의 우호협력교류 협약식 장면이다. |
[분당신문] 신상진 성남시장이 이번에는 미국 조지아주 풀턴카운티와 우호교류 협약체결, 그리고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2024년 이클레이(ICLEI‧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세계총회’ 참석을 위해 15일 출국, 오는 21일까지 해외 순방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신 시장은 5월 26일부터 31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유럽 자원순환시설을 둘러보기 위해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주관으로 오스트리아와 덴마크 등으로 방문했으며, 추경예산안을 다루는 시의회 정례회 기간에도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시찰단장 자격으로 일본 도쿄와 요코하마를 6월 9일부터 12일까지 다녀오기도 했다.
6월 3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성남시시의회 제293회 제1차 정례회 기간동안 추경안 검토 등 행정부를 총괄 지휘해야 할 성남시장이 이례적으로 두 차례 해외로 떠나 자리를 비우는 일이 발생한 셈이다.
최근 들어 잦은 해외순방이 도마에 올랐다. 신 시장은 5월 26일부터 31일까지 자리를 비웠고, 다시 일주일여 동안 나온 뒤 6월 9일부터 12일까지 해외로 나갔고, 또 다시 3일만인 15일 해외로 나가는 일을 반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올 1월에도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폴러턴시, 오로라시 등과 경제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7일부터 18일까지 9박 12일 미국을 방문하기도 했으며, 직전인 2023년 11월 6일부터 12일까지 5박 7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찾기도 했다. 특히, 미국 풀러틴시와 라스베이거스 CES 방문은 취임 이후 매년 나서고 있다.
신 시장의 이번 해외방문은 23일까지 5박9일 일정으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를 방문해 풀턴카운티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브라질 상파울루로 이동해 ‘2024 이클레이 세계총회’에서 생물 다양성 분야에 관한 ESG 활동 등 성남시 성공사례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