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희성) 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의정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상품, ‘의정부 하루여행’과 '의정부 시간여행'을 런칭했다.
‘의정부 하루여행’은 의정부 지역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발견을 추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5월부터 11월까지 사계절 테마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된다.
‘의정부 하루여행’은 봄에는 ‘미술여행’, 여름 ‘냉면성지순례’, 가을 ‘이색 도서관 여행’, 겨울에는 ‘의정부블랙투어’로 구성했다. 아울러 의정부의 역사와 정체성을 집중적으로 탐구하는 ‘의정부시간여행’도 준비되어 있다.
봄 – 의정부 미술여행
화려한 꽃들이 피어나는 봄에는 미술의 세계로 여행을 떠난다. 백영수미술관과 미술도서관을 투어하면서, 뛰어난 예술가와 미술세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미술여행에서는 나만의 베어브릭을 만드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여름 – 의정부 냉면성지순례
의정부의 대표 음식은 부대찌개만 있는 게 아니다. 바로 여름의 대표 음식인 평양냉면도 의정부의 대표 음식이다. 평양냉면의 양대산맥 중 하나이며 냉면의 성지로 불리우는 의정부 ‘평양면옥’에서 시원한 냉면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의정부 컬링경기장에서 여름의 더위를 날리며 엑티비티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가을 – 의정부 이색도서관여행
사색의 계절, 가을에는 의정부의 이색 도서관에서 지혜의 보고인 책과 함께 문화적 풍요로움을 즐겨보자. 의정부만의 특화도서관인 음악도서관과 미술도서관 그리고 의정부문화역 이음(8월 개관 예정) 등 이색공간을 여행하게 된다. 이색적인 문화공간에서 다양한 예술과 새로운 문화들을 즐겨 볼 수 있다. 추수의 계절에 어울리는 떡 만들기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겨울 - 의정부블랙투어
겨울의 의정부는 드라마틱한 도시 역사의 여정을 함께한다. 문화예술역 -‘이음’ 및 역전근린공원, 음악도서관, 캠프 레드클라우드와 기억저장소를 방문하면서,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의정부만의 특별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겨울에는 의정부 근·현대 역사를 같이한 ‘미군캠프’의 컨셉에 맞는 군부대 전투식량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의정부 정체성과 역사를 기반으로 한 ‘의정부 시간여행’
의정부의 정체성과 역사자원을 바탕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역사기행을 떠나는 ‘의정부 시간여행’도 의정부 관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의정부 지명유래와 관련된 전좌마을, 역전근린공원을 비롯해 송산사지, 정문부 장군묘, 의정부기억저장소 등을 방문하면서 고려시대부터 근·현대사를 대표하는 역사 깊은 유적지와 상징적인 장소들을 방문한다. 여기에 전문 강사에게 배우는 캘리그라피 마인드북 만들기 체험도 더해져 특별한 시간여행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의정부하루여행' 가을, 겨울 시즌과 '의정부시간여행'의 3,4회차는 오는 8월부터 오픈 예정이다. 의정부 하루여행의 점심식사는 부대찌개와 경기북부 최대규모의 시장인 제일시장 맛집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참가비용은 1만8천 원이다.(웰컴키트, 체험비 등 포함, 온누리상품권 5천 원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