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대장 해링턴 플레이스 입주예정자 총회 개최 … 총 1천123세대 9월말 입주 예정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4/06/24 [07:21]

판교대장 해링턴 플레이스 입주예정자 총회 개최 … 총 1천123세대 9월말 입주 예정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4/06/24 [07:21]

최현백 의원 “성공적인 입주를 위해 끝까지 함께할 것”

 

▲ 오는 9월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판교 해링턴 플레이스 전경.

 

[분당신문] 판교 해링턴 플레이스 입주예정자 총회가 22일 수원컨벤션센터 4층 회의실에서 입주예정자, 국회의원, 시의원, 성남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총회는 입주박람회 주관사인 ㈜홍대 INT 주관으로 입주예정자협의회의 핵심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입주 준비 과정과 단지 내 핵심 안건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또한 입주박람회, 단체등기 및 대출 등과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입주예정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그동안 입주예정자 협의회는 많은 현안을 앞장서 해결해 왔다. 그 중에서 국토부가 모기지 금리를 일방적으로 1.6% 인상 발표했던 것을 1.3%로 원상 복귀시키면서 세대당 최대 2천만 원의 이자 부담을 덜어낸 것과 아파트 명칭을 판교 해링턴 플레이스로 변경한 것, 국공립 어린이집 정원을 179명까지 확대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꼽았다. 

 

이어 입주예정자 협의회는 사전 안전 점검, 점등식, 아파트 LED 경관조명 설치, 단지 부출입구 앞 열주형 문주 설치, 단지 외곽 펜스 설치 등 현안 해결을 위해 LH 경기 성남본부와 다양한 경로로 협의하고 있으며 꼭 성과를 내겠다고 설명했다.

 

▲ 판교 해링턴 플레이스 입주예정자 총회에 참석한 최현백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올 11월 판교 해링턴 플레이스 입주가 완료되면 판교대장지구 인구가 1만6천명 이상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민 의견을 수렴한 분동 추진도 과제로 남았다. 또한, 올해 안으로 지하철 8호선 판교-모란역 연장 관련 기재부 예비 타당성 조사 재신청이 가능한 시기로  예타 통과와 함께 8호선 지선(판교역 – 백현마이스역 – 판교대장역) 추진과 3호선 연장을 통해 (가칭)판교대장역을 신설하면서 더블역세권으로 만드는 등 중장기 대중교통 계획도 과제로 남았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최현백(판교동・백현동・운중동・대장동) 시의원은 “지난 5년간 당초 판교대장지구 사업계획에 없었던 종합사회복지관, 도서관, 지하 공영주차장, 공공용지 확보, 대중교통 확충, 판교대장초・중 교실과 급식실 증축, 판교대장로 도로명 주소, 대장저류지 체육공원 조성, 주택단지 경로당 신설 등 판교대장지구의 주민편의와 여가를 위해 주민 여러분과 함께해 왔다”고 말하며, “입주민들의 쾌적한 주거 환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성공적인 입주를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판교 대장동에 위치한 해링턴 플레이스(신혼희망타운)는 총 1천123세대 규모로 오는 9월 말 입주를 시작해 11월 말 입주가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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