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개혁신당 "의장 후보 지지 철회하겠다", 국민의힘 "입당 먼저 하길"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4/07/09 [14:44]

경기도의회, 개혁신당 "의장 후보 지지 철회하겠다", 국민의힘 "입당 먼저 하길"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4/07/09 [14:44]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분당신문] 경기도의회 개혁신당 박세원(화성3) 의원은  9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달 28일 국민의힘에 야권 연합을 제안하고 국민의힘이 추대한 의장 후보 지지 의사를 밝혔지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는 아무런 답이 없다"며 "금일 자정까지 아무런 회신이 없으면 개혁신당의 모든 제안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즉각 성명을 통해 "금일 개혁신당은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달 28일 국민의힘 지지 선언은 진심이 아닌 '거짓 쇼'임이 드러났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혁신당이 아무런 조건 없이 더불어민주당을 견제하고 자 한다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 결과가 나오는 내일(10일)까지 국민의 힘에 입당하길 바란다"고 되받았다.

 

한편, 경기도의회 개혁신당 김미리(남양주2), 박세원(화성3)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앞두고 지난 6월 28일 "개혁신당은 이번 제11대 후반기 의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에서 추대된 의장 후보를 지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온바 있다. 

 

경기도의회는 2022년 7월 출범 당시에는 국민의힘(78석)과 민주당(78석)이 동수였다. 하지만, 지난 4월 국회의원 선거와 보궐선거를 거치면서  민주당은 77석, 국민의힘 76석, 개혁신당 2석으로 지형이 바뀌었다. 개혁신당 2석이 캐스팅보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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