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 대표단이 임시 매표소를 찾았다.

[분당신문]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 대표단은 11일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을 현장 찾아 임시매표소와 임시버스정류장을 방문하고 시민 불편 사항이 있는지 버스터미널 관계자의 설명을 청취했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교통약자들이 많이 이용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과도 접근성이 높아 코로나 전 이용객이 하루 6천 명 정도로 많았던 시외버스를 빠른 정상화를 통해 시민 불편함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관련 부서에 전달했다.

이어 대표단은 이전 터미널 매표소와 승차장이 있었던 지하 1층으로 자리를 옮겨 상가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 더불어민주당협의회 대표단이 터미널 상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조우현 부대표는 “터미널 사업자 폐업 신고 전에 이를 알려주지 않은 점은 매우 유감”이라고 지적했고, 정연화 정책위원장은 “터미널 폐업으로 길거리에 내몰린 상가 소유주들의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해서는 안된다” 고 말했고, 김윤환 간사도“취약계층인 장애인 소유자도 생계를 잃었다”며 빠른 대처를 요구했다. 

한편, 제9대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의 이번 현장 방문은 장마철 재난 대비에 이어 두 번째이며, 앞으로도 민생현장 간담회를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