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흥역 시네마타워에서 지역 사회의 노숙인 문제 해결을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 |
[분당신문] 이군수(더불어민주당,신흥2·3·단대동) 시의원은 지난 23일 신흥역 시네마타워에서 지역 사회의 노숙인 문제 해결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군수 의원이 마련한 이번 공청회는 신흥역 주변 지역의 노숙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다양한 상인회, 경찰, 성남시 등 관계 기관이 모여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취지였다.
이날 공청회는 노숙인 문제의 원인 분석 및 현황 파악, 각 기관의 역할 분담 및 협력 방안,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 마련 등에 대한 논의와 이후 현장 확인을 진행했다.
이군수 의원은 “노숙인 문제는 단순한 노숙인에 국한된 사안이 아니라 여러 복지 실무자들이 영역들이 함께 고민해야 할 어려운 문제이다”라며 “신흥역 주변의 노숙인 문제는 노숙인뿐만 아니라 수급자인 1인 가구, 장애인 등이 다양하게 얽혀 있는 문제이기에 여러 기관의 실무 책임자분들과 함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는 성해련 시의원, 성남시청 복지정책과, 수정구청에서는 사회복지과, 건축과, 도시미관과, 신흥3동장, 중원구 성남동 맞춤형복지팀, 성남수정경찰서 박선희 신흥지구대장, 노숙인지원센터 김의회 센터장, 신흥로데오거리상인회 황용철 회장, 종합상가상인회 임철호 회장, 중앙지하상가상인회 최석민 회장, 롯데시네마타워 조문찬 관리소장, 롯데시네마타워 김희철 관리단회장 등 민·관이 함께 논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