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청사내 불필요한 조명 소등 계획 발표‥ 이덕수 의장 "시민 에너지 절약 동참 계기 될 것"
![]() ▲ 이덕수 의장이 청사 내 소등을 직접 살피고 있다. |
[분당신문] 성남시의회가 에너지 절약 및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한 청사 소등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는 평소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야 한다는 이덕수 의장의 철학이 반영됐다.
1일 성남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와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이번 소등 계획이 시민들의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감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구체적인 소등계획으로는 전력 사용량이 많은 하절기에 의회 청사 조명을 일부 꺼둠으로 에너지 절약 및 탄소 배출 절감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이덕수 의장은 직접 시의회 건물 곳곳을 다니면서 불필요한 곳을 찾아내 직접 소등을 지시하기도 했다.
이덕수 의장은 “하절기 청사 소등은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작은 실천으로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한 소등 계획”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