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산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순규)은 성남제일새마을금고(이사장 김중옥)의 후원을 받아 성남시 내 거주하는 희귀·난치성 질환자 및 그 가족과 함께 강원도 삼척 쏠비치리조트에서 9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 ‘행복行’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행복行’ 가족여행은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6회째이며,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휴식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여행에는 레녹스-가스토 증후군 환우를 비롯하여, 후천성 염색체 돌연변이, 신경섬유종 등 다양한 질환을 앓고 있는 총 7가구 24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성남제일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가족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즐거움을 나눴다.
성남제일새마을금고 김중옥 이사장은 “이렇게 삼척에 와서 참여 가족들의 밝고 환한 표정을 보니 감사한 마음과 봉사자로 함께 참여한 우리 직원들이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며 “이번 여행을 준비하고 진행한 산성종합사회복지관과 성남제일새마을금고 회원과 임직원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