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정진관 제30대 분당경찰서장(경무관, 57)이 8월 16일자로 취임했다.
정 신임 서장은 광주 송원고 졸업 후 경찰대 5기로 1989년 경찰에 입문한 이후 전북청 순창경찰서장, 주 인도네시아 경찰주재관(영사), 인천청 계양경찰서장, 강원청 112종합상활실장 등을 지냈다.
이후 경기남부청으로 옮긴 뒤 경기남부청 사이버안전과장, 수원서부경찰서장, 경기남부청 정보과장, 광주청 광주광산경찰서장을 거쳐 경기남부청 공공안전부장을 역임했다.
정진관 서장은 "분당의 치안을 안정시키고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주민 안전을 우선 확보하고, 주민의 입장에서 신속하고 공정한 법 집행을 통해 공감과 신뢰를 얻겠다"며 "주민들의 안전과 질서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치안 활동의 만족도와 완성도를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상묘(58) 전 분당경찰서장은 제36대 전라남도 경찰청장(치안감)으로 승진, 전보발령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