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성남농협(조합장 이형복)은 추석 명절을 앞둔 9일 오전, 수정구 태평역 인근 수진영농자재판매장 앞마당에서 '함께 나누는 기쁨, 사랑의 쌀' 전달식을 마련했다.
이날 사랑의 쌀 전달식에는 이형복 조합장을 비롯해 성남농협 임직원과 함께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 유족회, 야탑3동주민센터, 상대원우리공동체, 미망인회, 고엽제전우회 등 대상으로 햅쌀 4kg 350포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성남농협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조성한 기금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공헌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북 영주시 안정농협 햅쌀을 구입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의 쌀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형복 조합장은 “매년 임직원의 정성을 모아 보훈단체와 지역사회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며 "성남농협 임직원의 작은 정성이 따뜻한 명절로 이어지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