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한창경)은 12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장애인 150명과 함께하는 '한가위 큰잔치'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한가위 큰잔치는 복지관 '성장'후원회와 'HL Mando'에서 후원했으며, ㈜포스코휴먼스 임직원이 자원봉사로나섰다.
'HL Mando' 교통약자와 사회적 약자에게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 ‘안전속도 5030’ 캠페인 집수리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포스코휴먼스는 올해 성남장복 장애아동 한국디스플레이 전시회 체험 지원사업과 성남장복 뽀송뽀송 제습기 지원 사업 등 기부 후원을 한 기업이다.
특히, '성장'후원회는 2019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결성된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회로, 이트너스 임각균 회장을 중심으로 총 20명의 회원으로 구성, 장애청소년의 꿈을 지원하는 꿈지원사업과 장애인들을 위해 꾸준히 후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창경 관장은 "한가위를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장애인과 지역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며, 명절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