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순 시의원, “서정림 대표이사 자질 부족, 성남문화재단 경영 상황 우려” 지적
![]() ▲ 박명순(국민의힘, 태평1·2·3·4동) 의원 |
[분당신문] 성남시의회 박명순(국민의힘, 태평1·2·3·4동) 의원은 26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296회 임시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2024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보고에서 성남문화재단 서정림 대표이사의 업무 능력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박명순 의원은 “2023년 성남시가 성남문화재단에 출연한 금액은 무려 265억 원에 달하나, 사업 수익은 60억 원(이월금 포함)에 불과하다”며 “이런 재단의 현 상황은 서정림 대표이사의 자질과 무관하지 않다”며 저조한 사업성과 비효율적인 운영을 지적했다.
그리고 박 의원은 “박물관 및 미술관의 문화 진흥법에 따라 미술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필수적으로 운영위원회를 설치해야 하지만 성남문화재단은 운영위원회를 전혀 꾸리지 않고 있다”며 “지난해 문화복지체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받았음에도 여전히 설치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