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종합사회복지관협회, 고령장애인연합슐런대회 개최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4/09/27 [14:37]

성남시종합사회복지관협회, 고령장애인연합슐런대회 개최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4/09/27 [14:37]

▲ 지체·시각·뇌병변 등의 고령장애인 100여 명이 참가했다.

 

[분당신문] 성남시종합사회복지관협회(회장 정헌채)가 주관한 ‘2024년 성남시종합사회복지관협회장배 고령장애인연합슐런대회'가 26일 분당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슐런’은 나무보드 위에서 손으로 퍽을 관문에 밀어 넣어 점수를 내는 스포츠로 남녀노소는 물론이고 노인, 장애인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차별 없고 평등한 스포츠다.

 

이번 대회는 성남시에서 지원하는 ‘고령장애인 여가활동지원사업’을 수행하는 5개 종합사회복지관(성남위례종합사회복지관, 도촌종합사회복지관, 중탑종합사회복지관, 청솔종합사회복지관, 한솔종합사회복지관)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개최했다.

 

▲ ‘2024년 성남시종합사회복지관협회장배 고령장애인연합슐런대회'가 26일 분당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대회는 지체·시각·뇌병변 등의 고령장애인 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개인전·단체전·이벤트전으로 나눠 진행했다. 관람객을 위한 행운권 추첨도 있었다.  

 

성남시사회복지관협회 정헌채 회장은 “슐런을 매개로 기관 간 화합뿐만 아니라 고령장애인 문화·여가 활동이 성남시 내 더욱 활성화되길 희망한다”며 “대회 승패를 떠나 서로 화합하고, 차별 없는 문화·여가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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