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은행골축제’ 10월 5일 은행초등학교 운동장서 개최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4/09/30 [18:47]

‘제15회 은행골축제’ 10월 5일 은행초등학교 운동장서 개최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4/09/30 [18:47]

▲ 지난해 9월 9일 상원초 운동장에서 열린 '제14회 은행골축제'에서 신상진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자료사진)

 

[분당신문] ‘2024. 제15회 은행골축제’ 행사가 오는 10월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은행초등학교 운동장(중원구 은행2동)에서 열린다. 

 

은행골축제는 1999년부터 올해로 15번째 치러지는 고유한 동민화합 대축제로 남녀노소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길수 있는 은행동 대표 축제다. 

 

이날 행사장에는 약 2천여명의 주민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개회식에 앞서 은행동의 유래가 된 수령 350여년의 은행나무 보호수 밑에서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행목제’로 은행골축제가 시작된다.

 

이후 풍물(길)놀이단의 흥겨운 입장으로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성남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이 시작되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성남시청소년어울림마당의 청소년 무대, 초청가수 수니의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동민노래자랑대회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참가하는 축제의 대표적인 코너로 1등 수상자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상품이 주어진다.

 

또한, 풍선아트·페이스페인팅·캘리그라피·민속놀이·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먹거리부스 운영, 그리고 성남시치매안심센터의 치매예방검사, 성남중앙병원의 건강체크 의료부스 운영으로 즐거움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수 있다.

 

은행골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은행골축제는 55명의 축제추진위원회가 구성되어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해온 전통의 마을축제”라면서 “은행2동 지역주민들이 하나로 뭉쳐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주민화합의 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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