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식생활안전관리원(원장 최상도)은 한국노인복지중앙회에서 주최하는 '전국 노인복지시설 어르신 음식 레시피 발표대회'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9월 29일 충청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어르신 음식 레시피 발표대회'는 대한민국 최초로 어르신을 위한 레시피 발표대회로 질환별 맞춤형 메뉴를 발굴·보급함으로써 건강증진 기여 및 영양관리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대회는 질환별로는 당뇨, 뼈 질환, 인지기능, 혈압, 호흡기·위장질환, 특별식(세계음식), 계절식·간식 등 총 7개 분야에 특화된 레시피를 전국 42개의 노인복지시설 총 123가지의 음식 레시피가 본선에 진출하여 경연을 펼쳤다.
이 대회는 명예대회장으로 성일종(충남 서산시·태안군)국회의원이 맡았으며, 식생활안전관리원, 보건복지부 및 CJ프레시웨이 후원으로 대회가 진행됐다.
대상으로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됐으며, 최우수상은 명예대회장상과 상금, 우수상은 식생활안전관리원장상과 상금, 특별상(대장금상)으로는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상과 주방 현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대회 중 노인복지시설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하는 일환으로 평소 즐겨 듣고 부르시는 노래로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전국 노인복지시설 어르신 노래자랑대회'도 함께 열려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성취감도 만끽 할 수 있는 장으로 펼쳐졌다.
최상도 식생활안전관리원장은 “한국노인복지중앙회가 한국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함에 있어 식생활안전관리원이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식생활안전관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기타공직유관단체로 현재 전국 236개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119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급식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 식생활 영양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