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성남시협의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화합 한마당 축제' 마련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4/10/27 [07:38]

민주평통 성남시협의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화합 한마당 축제' 마련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4/10/27 [07:38]

박면혁 회장 "가족 같은 훈훈한 정이 북녘 땅에도 전해지길"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남시협의회가 탈북민을 위한 평화통일화합 한마당 축제를 마련했다.

 

[분당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남시협의회(회장 박면혁)은 26일  오전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성남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2024 평화통일화합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한마당 축제에는 민주평통 성남시협의회 자문위원를 비롯해 북한이탈주민, 성남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박면혁 회장과 홍승표 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 부의장, 신상진 성남시장, 안철수·김은혜 국회의원,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 3개구 경찰서장 등도 함께 했다.

 

한마음축제는 탈북민과 원활한 소통과 지원을 이어가고자 통일 한마음 체육대회로 펼쳐지면서 자문위원과 탈북민들이 거욱 가깝게 교류하도록 도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위해 서로 호흡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장이기도 했다.

 

박면혁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 마음 한 뜻으로 가족 같은 훈훈한 정이 커져 북녘 땅에도 전해져 평화통일의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면서 "오늘 한마음 축제에서 성남시민과 좀 더 가까운 이웃사촌으로 되어주긴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통 성남시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취업알선, 장학금지급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정부는 7월 14일을 '북한 이탈주민의 날'로 제정하고 자유민주주의 기반을 토대로 하는 통일 밑거름을 마련하고 있으며, 성남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