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소리예술단이 '2024 열린 국악한마당' 공연을 펼친다.

[분당신문] 2005년부터 성남에서 왕성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리소리예술단(대표 정점순)이 마련하고, 성남시와 성남국악협회가 후원하는 ‘2024 열린 국악한마당’ 공연이 6일 오후 2시부터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소재 중원청소년수련관 2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국가 무형유산 전승교육사인 방영기 명창의 해설과 사회로 서도앞산 놀량타령(최숙희 이건자 조효녀 정점순 유영환 노미숙 서정섭 윤옥남 심선영 김복심 홍주연 장수희 오현서 김은희), 서도뒷산 경벌림(정점순 이경자 조선영 주인순 권경란 김학란 임영자 석진희 현춘섭) 등을 노래한다.

또, 한국무용 박병천류 지전춤(박영숙), 회심곡(정점순), 민요 연곡 ‘매화타령’, ‘배틀가’, ‘밀양아리랑’, (장수희 홍주연 오현서 김은희) 한국무용 부채 산조(임영자 조선영 이경자 김학란), 한오백년, 강원도아리랑, 신고산궁초(방영기 이건자 정점순) 양산도, 개성난봉가, 사설방아, 자진방아타령(유영환, 노미숙, 서정섭, 윤옥남), 유산가(정점순), 가요 사랑가, 메들리(오정하)도 들려준다. 

이어 민요 연곡  제주오돌똑, 해주아리랑, 진도아리랑 (조선영 이정자 주인순 권경란 김학란 임영자 석진희), 노랫가락 청춘가, 창부타령, 뱃노래, 잦은뱃노래(정점순 최숙희 조효녀 심선영 김복심), 민요메들리(정점순 심선영 김복심) 등 신명나는 무대로 펼쳐진다.

정점순 대표는 “만추지절 아름다운 계절에 우리 시 국악발전과 어르신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개최했다”며,  “이번 공연이 개최되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이향우 성남국악협회 지부장과 출연자, 스탭 모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