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형복 조합장이 대회기 우승기를 전달받고 있다.

[분당신문] 2022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성남농업협동조합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10월 30일 황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

이번대회는 성남시게이크볼협회(회장 이석범)가 주최·주관하며, 성남농업협동조합이 후원하고 있다. 대회는 300여 명이 참가해 4개 코트로 나눠 각 코트에서 예선전을 치르고, 조별 1, 2위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해 16개팀이 승부를 벌여 8강(4팀), 3위(2팀), 준우승과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성남농업협동조합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10월 30일 황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

성남농협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뿐만 아니라, 굳건한 공동체 의식도 함양 할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운동 종목으로 게이트볼을 선택했다. 게이트볼은 노년층만 아니라 중장년층과 청소년까지 보급될 정도로 제3세대 가족 스포츠로 사랑받고 있는 종목이다. 특히, 성남농협이 추구하는 '더 든든하고 더 행복한 명품복지'와도 결을 같이하고 있어 매년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이형복 성남농협 조합장은 "지역사회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생활체육 활성화 및 성남시민 분들께 100세 시대를 맞이 하여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생활체육 게이트볼 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