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판교 복선전철, 판교원역 신설 요구 … 김종환 “타당성 조사 용역 실시”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4/11/10 [18:28]

월곶~판교 복선전철, 판교원역 신설 요구 … 김종환 “타당성 조사 용역 실시”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4/11/10 [18:28]

▲ 김종환 시의원이 판교원쳑 추진 주민회의에 참석, 경과 보고를 하고 있다.

 

[분당신문] 판교원마을 주민들이 지난 10월 30일부터 3일 동안 성남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현재 공사 중인 ‘월곶~판교 복선전철’ 성남 구간 중 서판교역과 판교역 사이에 판교원역을 성남시 예산으로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종환(판교·백현·운중동,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시의원은 판교원마을을 중심으로 한 ‘월곶~판교 복선전철 판교원역 신설 요구’에 대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 실시에 대한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종환 의원은 집회기간 동안 직접 주민들을 만났으며, 성남시와 함께 국토교통부 등에 성남시 자체 예산으로 판교원역 설치 사전 타당성조사 관련 질의 및 요구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그 결과, 지난 6일 국토교통부(국가철도공단)로부터 판교원역 신설에 대한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을 성남시가 자체 예산으로 부담하여 진행하여야 한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종환 의원은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을 통해 입지 및 기술적 측면 등을 검토한 후, 그 결과에 따라 성남시가 자체 예산을 투입하는 조건으로 국토교통부에 최종 승인을 요청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김종환 의원은 “오는 21일에 열리는 성남시의회 정례회 본회에에서 판교원역 신설요구하는 청원을 발표할 예정이며,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 관련 예산도 2025년도 제1회 추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종환 의원은 “월곶~판교 복선전철 판교원역 신설은 판교지역의 심각한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인 만큼, 앞으로도 기존 노선 공기에 영향을 주지 않는 방법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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