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9개 시험지구 344개 시험장에서 15만3천600명 응시 … 재학생 전년 대비 7천478명 증가, 졸업생 등은 전년 대비 1천298명 증가
![]() ▲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
[분당신문]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총 19개 시험지구에서 344개 시험장교, 5천946개 시험실을 운영하고 있다. 도내 수능 지원자 수는 모두 15만3천600명으로 전국 지원자 수 52만2천670명 중 29.39%에 해당하는 수치다.
전국 지원자는 전년도에 비해 1만8천82명 증가했고, 경기도내 지원자는 전년에 비해 총 7천478명 증가했다. 도내 응시 예정 인원 중 재학생은 9만4천992명으로 전년 대비 6천180명이, 졸업생 등은 5만8천608명으로 전년 대비 1천298명이 증가했다. 응시 예정자 중 65세 이상 수험생은 19명, 15세 이하 수험생은 59명으로 집계됐다.
응시 예정자 가운데 1교시 결시자는 1만6천922명으로 나타나 결시율은 11.12%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2024학년도 수능 1교시 결시율 11.78%보다 0.66%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도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역별 응시 예정자는 ▲국어 영역 15만2천143명 ▲수학 영역 14만4천4명 ▲영어 영역 15만352명 ▲탐구 영역 14만9천370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2만8천570명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상황실을 북부청사에서 운영하고 있다. 도내 19개 시험지구별 각종 상황 발생 및 문의 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하면서 안전하고 원활한 수능 시험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시지를 통해 “수험장으로 들어가는 여러분을 보니 기특하고 뭉클한 마음이다. 여러분이 걸어가는 한 걸음 한 걸음이 꿈과 미래를 향한 길임을 전하고 싶다”면서 “여러분의 열정과 의지가 멋진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면서 “수험생 여러분 모두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