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웃돕기 모금은 목련마을 빌라단지 주민이 모인 가운데 화성빌리지 주변 탑골공원에서 진행했다. |
[분당신문]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목련마을 빌라단지 통합재건축 추진 준비위원회(공동위원장 정해철·김병균)는 목련마을 빌라단지가 선도지구에 선정되길 기원하는 염원을 담아 불우이웃을 돕는 모금 행사를 펼쳤다.
이웃돕기 모금행사는 11월 17일 오후 4시 빌라단지 주민이 모인 가운데 화성빌리지 주변 탑골공원에서 진행했으며,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가오는 겨울에 야탑 3동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한 열기는 뜨거웠다.
이날 나눔에 동참한 주민들은 국토부와 성남시가 공지한대로 주거 유형별 안배 원칙에 따라 목련마을 빌라단지가 선도지구에 선정되어 분당에서 가장 모범적인 통합재건축을 성공시키겠다는 주민들의 염원도 담았다.
![]() ▲ 목련마을 빌라단지 주민들이 선도지구 지정을 염원하는 불우이웃을 돕는 모금 행사를 펼쳤다. |
목련마을 빌라단지는 9만6천812㎡ 부지에 1천107 가구 10개 단지형 빌라( 대원1·3단지, 대진, 두원, 두원빌리지, 미원, 삼정그린, 성환, 쌍용드래곤, 화성빌리지 등)로 용적율 98%, 평균 대지지분 87.44㎡로 분당 최고의 사업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선도지구 지정을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분담금, 상가, 소유주간 갈등이 없었으며, 전체 소유주들이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의 종환원 추진시 부터 다져온 끈끈한 단합과 추진력을 가지고 있어 1기 신도시 재건축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분당을 포함한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지정은 성남시의 경우 오는 11월말 발표 예정이다. 또, 주민들이 이웃돕기 행사를 통해 모은 성금은 야탑3동 주민센터를 찾아 전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