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국방부 앞,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해결' 목소리 높여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4/11/18 [16:41]

용산 국방부 앞,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해결' 목소리 높여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4/11/18 [16:41]

성남시고도제한범대위,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해결 촉구 기자회견 ... 국방부 민원실에 진정서 전달

 

▲ 범대위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도봉스님이 국방부 민원실에 진정서를 체출하고 있다.

 

[분당신문]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상임대표 도봉스님)가 18일 오전 11시 용산 국방부 앞에서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후 국방부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날 성남시 고도제한범대위는 “1월 8일부터 매일 오전 11시 서울공항 정문 앞에서 진행하고 있는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촉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가 오늘로 130차를 맞았다”면서“국방부는 시민들의 강력한 고도제한 완전해결 요구를 무시해서는 결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성남시 고도제한범대위가 용산 국방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성남시 고도제한범대위는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염원하는 92만 성남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국방부에 강력히 요청한다”면서 “국방부는 수정구와 중원구, 분당구에 대해 시대에 맞지 않게 적용하고 있는 고도제한 완전해결에 대한 입장을 신속하게 밝히라”고 촉구했다. 

 

이어 “성남시 고도제한범대위는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촉구하는 130차 집회를 맞아 국방부와의 면담을 요청한다”면서“국방부가 성남시 고도제한범대위의 요청을 계속 묵살한다면 고도제한완전해결을 위한 보다 구체적인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 후 성남시 고도제한범대위는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해결에 대한 국방부의 입장과 국방부 관계자와의 면담을 요청하는 진정서를 국방부에 접수하기도 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국방부,도봉스님,고도제한 관련기사목록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