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 폭설, 성남지역 농가 피해 잇따라 … 성남농협, 피해복구 지원나서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4/11/30 [07:02]

기습 폭설, 성남지역 농가 피해 잇따라 … 성남농협, 피해복구 지원나서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4/11/30 [07:02]

▲ 많은 눈으로 인해 비닐하우스가 무너져 내렸다.

 

[분당신문] 성남농협(조합장 이형복)은 27일과 28일 양일간 내린 폭설(습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산골 화훼단지를 방문하여 피해복구 지원을 나섰다.

 

▲ 이형복 조합장이 피해 복구에 나서고 있다.

이형복 조합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비닐하우스를 덮친 눈을 치우며 붕괴돤 하우스를 복원하고, 조합원들이 아끼며 가꾼 화훼작물을 하나라도 더 건지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폭설로 성남농협 관내에서 현재까지 100여 개의 농가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피해농가가 늘어날 전망이다.

 

이형복 조합장은 “갑작스런 폭설로 2차 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 강화와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농민들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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