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도서관,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그림책지도사 자격 과정 성료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24/12/10 [14:10]

중원도서관,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그림책지도사 자격 과정 성료

이미옥 기자 | 입력 : 2024/12/10 [14:10]

▲ 중원도서관 그림책지도사 2급 자격증 최종 검정 테스트에서 참가자들이 모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분당신문] 성남시 중원도서관(관장 이기태)은 다문화가족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지도사 2급 자격증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2024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자격증 과정에는 일본, 인도네시아 등 총 5개국 7명의 결혼이주여성이 참여했다. 그 중 6명이 그림책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최종 검정 테스트는 참가자가 직접 고른 그림책으로 교육 내용을 준비해 20분간 모의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테스트는 참가자들이 준비물을 직접 제작하거나 가족 앞에서 사전에 수업을 연습하는 등 자격증 취득을 위해 적극 참여하는 분위기에서 이뤄졌다.

 

중원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들이 중원도서관 다문화한가족교실의 그림책 수업에 지속 참여해 어린이 대상 다문화 강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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