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바스기념병원, '헬스킨' 수료식 … 간호사 전문성 강화·욕창 예방 성과 공유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4/12/24 [09:54]

보바스기념병원, '헬스킨' 수료식 … 간호사 전문성 강화·욕창 예방 성과 공유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4/12/24 [09:54]

▲ 간호사의 상처 사정 및 관리 증력 강화를 위한'헬스킨(Health-skin)' 2024년 수료식이 열렸다.

 

[분당신문] 보바스기념병원이 상처(창상) 관리에 대한 간호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 중인 교육 프로그램 '헬스킨(Health-skin)'의 2024년 수료식을 19일 사무동 비전룸에서 진행했다.

 

'헬스킨' 프로그램은 병동 간호사들의 상처 사정 및 관리 능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욕창 예방과 상처 회복 촉진을 목표로, 간호사들이 'Primary Skin Keeper'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프로그램은 개인의 간호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뿐 아니라 병동 내 욕창 발생률을 감소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수료식에는 프로그램 참여자와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 1년간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간호사의 상처 관리 전문성 향상을 위한 노력과 결과를 축하했다.

 

'헬스킨' 프로그램은 매월 1회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서는 상처 사정 및 관리에 대한 최신 지식과 실무 사례를 공유하며, 병동 내 상처 관리의 표준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무에서 상처 관리 능력을 체계적으로 적용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키웠다.

 

보바스기념병원 김춘희 상처간호 팀장은 "헬스킨 프로그램은 상처 관리와 욕창 예방을 넘어 간호사의 전반적인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며 "이번 수료식을 통해 참가자들의 노력과 열정을 기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수료식에 참여한 간호사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상처 관리에 대한 이해와 실무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며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더 나은 간호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앞으로도 '헬스킨' 프로그램을 통해 간호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병동 내 욕창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수료식은 간호사와 병원이 함께 상처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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