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화광장 스케이트장 개장 ‥ 1월 1일 피겨 손서현 '갈라쇼' 진행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24/12/25 [15:20]

경기평화광장 스케이트장 개장 ‥ 1월 1일 피겨 손서현 '갈라쇼' 진행

이미옥 기자 | 입력 : 2024/12/25 [15:20]

▲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 스케이트장이 문을 열었다.

 

[분당신문] 지난 21일 겨울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겨울 스케이트장을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 개장했다.

 

경기평화광장 겨울 스케이트장은 12월 2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40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 휴장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운영된다. 만 6세 이상 누구나 입장료 1천 원과 장비 대여료 2천 원으로 예약 없이 스케이트장을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그늘 없는 양지 스케이트장이 조성됐고, 면적 또한 1천134㎡로 지난해 800㎡보다 약 334㎡ 넓어졌다. 이와 함께 스케이트장 운영이 끝난 이후에는 ‘빛 조형물 전시’와 함께 무빙라이트와 네온플렉스를 설치해 형형색색, 화려함으로 경기도청 북부청사를 비추는 경관 조명연출쇼도 진행된다.

 

특히 내년 1월 1일 오후 5시에는 국가대표급 피겨스케이트 선수들이 스케이트장에서 특별 갈라쇼를 선보인다.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경력이 있는 손서현, 권예나, 변세종 선수와 청소년 대표 정희라 선수 총 4명이 조명 속에서 화려한 갈라쇼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주말 스케이트장 폐장 이후 오후 6시에는 스케이트장을 도민들을 위한 ‘프러포즈 이벤트 장소’로 제공할 것이라고 경기도는 밝혔다. 주말 오후 6시 스케이트장에서 프러포즈를 하고 싶은 도민은 스케이트장 담당자의 이메일(ab96ysj@gg.go.kr)로 사연을 보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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