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제영 위원장(좌측 가운데)과 분당소방서 관계자들이 오찬 간담회를 가졌디. |
[분당신문] 이제영(국민의힘, 성남8)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장은 3일 발생한 분당 야탑동 빌딩 화재 진압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안사항을 청취하고자 유재홍 분당소방서장 등 분당소방서 관계자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마련했다.
야탑동대형 복합상가 화재는 310여 명을 안전하게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예방한 모범적 사례였다. 당시 약 1천148건의 신고가 접수될 만큼 큰 혼란을 일으켰고, 화재 건물은 대규모 시설인 데다 인근에 분당선 야탑역이 위치해 평소 이용객이 많아 인명피해가 우려가 매우 컸다.
하지만,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약 1시간 만에 화재를 진압하고 상황을 종료했다. 특히, 스프링클러 등 방화시설이 정상 작동했고, 옥상문이 개방되어 안전하게 대피하면서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서 신속하게 인명 구조에 성공할 수 있었다.
이제영 위원장은 “큰 화재였음에도 신속히 출동하여 화재를 진압한 성남 분당소방서 소방대원분들의 대응 덕분에 단 한 건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점에 무척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이어, “이번 기적은 침착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인명을 대피시키고, 화마를 제압한 소방관 268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향후에도 이러한 사건이 발생할 경우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소방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하며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