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 행복 키트’를 전달 받고 기뻐하고 있다.

[분당신문]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한창경)은 설 명절을 맞아 HL만도로부터 지원받은 300만원으로 ‘새해 행복 키트’ 나눔사업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새해 행복 키트’는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설 명절 동안 가족이나 지인과의 교류가 부족하거나, 소외감을 느끼는 저소득 재가장애인가정의 고립감을 해소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성남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새해 행복키트’를 지역 사회 내 저소득 장애인 30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명절 음식과 식료품을 전해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눴다. 

HL만도 조성현 부회장은 “설 명절에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부담을 줄이고 사회적 고립감을 덜어주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창경 관장은 “혼자 명절을 보내는 이웃들이 소외감을 덜 느끼고,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