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월에 규슈올레 걷기축제가 열린다. |
[분당신문]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일본 규슈올레 걷기축제에서는 미야마~기요미즈야마 코스를 걷는다. 후쿠오카현의 미야마~기요미즈야마 코스는 역사와 자연이 딱 맞게 안배된 11.5km의 길로, 작은 신사와 대나무 숲길 등을 지나며 일본 특유의 풍경과 역사를 만날 수 있다.
3월에 개최되는 걷기축제에서는 코스 중간에 각 코스의 특산물로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고, 지역 전통 공연, 음악 등 문화행사가 진행돼 축제의 재미와 트레킹을 함께 느낄 수 있다.
규슈올레는 지금까지 약 53만 명이 걸었고, 완주자는 355명이다. 특히 일본인이 아닌 외국인 완주자는 81여명으로 걷는 것을 좋아하는 올레꾼들에겐 매력적인 도전이 되고 있다.
전통 마을, 신사, 사찰 등 다양한 문화적 요소와 산, 강, 바다를 둘러싼 자연을 탐방할 수 있고, 난이도가 어렵지 않아 걷는 것을 좋아하는 여행자 또는 제주올레길을 사랑하는 올레꾼들에게 제격이다.
규슈올레 완주를 계획한다면, 승우여행사의 완주프로젝트에 참여해 보자. 승우여행사에서는 총 18개의 규슈올레 코스를 6개 코스(3박 4일), 12개 코스(8박 9일)로 나누어 총 2회에 걸쳐 완주한다. 왕복 항공권(대한항공), 일정상의 숙소(비즈니스급 호텔, 온천호텔), 일정상의 식사, 여행자보험, 기사&가이드 경비를 포함해 6코스는 1인 379만원, 12코스는 1인 579만원부터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