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그레이스 혜진, 분당제생병원서 개인전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25/02/07 [16:46]

서양화가 그레이스 혜진, 분당제생병원서 개인전

이미옥 기자 | 입력 : 2025/02/07 [16:46]

지역사회 환자와 보호자에게 서양화의 기품 만끽하며 힐링에 도움 줘

 

▲ 봄, 여름, 가을 겨울 연작, 130×189cm, Oil on canvas.

 

[분당신문] 서양화가 그레이스 혜진(Grace Hea Jin) 개인전이 2월 8일부터 분당제생병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2월 7일부터 28일까지 분당제생병원 본관 지하 1층 전시장에서 '자연과 감정의 깊은 교류'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작품을 선보인다.

 

그레이스 혜진 작가는 분당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하는 서양화가이다. 작가의 화풍은 자연과 인간의 감각적 상호작용을 새롭게 탐구하는 예술적 접근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레이스 혜진의 작품은 자연을 단순한 풍경으로 그리지 않으며, 인간의 감정과 상호작용을 하는 깊은 상징적 공간으로 재해석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서울 송파 소재의 M 아트센터에서 새해 첫 기획전으로 ‘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 초대전에 초대되어 전시한 작품을 성남 시민과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해 개인전 형식으로 소개하는 자리다.

 

전시 작품은 그레이스 혜진 작가가 꾸준한 작품 활동과 전시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만큼, 수십 년간 소중히 간직해온 작품을 병원 방문객이나 지역 주민에게 서양화의 기품을 만끽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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