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공공심야약국 3곳 추가 지정 ... 더편한365모란 · 행복한온누리 · 청우약국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5/02/12 [10:55]

성남시 공공심야약국 3곳 추가 지정 ... 더편한365모란 · 행복한온누리 · 청우약국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5/02/12 [10:55]

▲ 성남시 공공심야약국 8곳이 운영된다.

[분당신문] 성남시는 매일 새벽 1시까지 문을 여는 공공심야약국을 5곳에서 모두 8곳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더편한365모란 약국(수정구 수진동) △행복한온누리 약국(분당구 정자동) △청우 약국(분당구 야탑동) 등 3곳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추가 지정했다.

 

기존에 운영 중인 공공심야약국은 △위례수 약국(수정구 창곡동) △성남참조은 약국(수정구 태평동) △산성메디칼 약국(수정구 신흥동) △마이팜 약국(중원구 금광동) △대화 약국(분당구 서현동) 5곳이다.

 

이들 약국은 365일 연중무휴 운영하고, 심야시간대에도 약사가 병원 처방 약 조제와 복약 지도·상담을 한다. 

 

성남시는 분당구 판교지역에도 공공심야약국 1곳을 추가 지정하려고 물색 중이다.

 

시는 공공심야약국에 한 곳당 연간 4천380만원씩(국도비 30~50% 포함)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성남시 중원구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심야에 공공심야약국을 찾는 사람은 약국 한 곳당 연평균 4천600명으로 집계된다”면서 “한밤중에 갑자기 아프거나 약이 필요할 때 약사와 전문 상담을 통해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하려고 공공심야약국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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