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취약한 난방비 절감 위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교체) 지원
[분당신문] 경기도는 올 연말까지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친환경 보일러 2천258대(총 13억5천480만 원 지원)의 설치비를 1대당 최대 60만 원씩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연금 수급자, 한부모 가정, 사회복지시설, 다자녀가구(2자녀 이상 가구 중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등이다.
![]() ▲ 친환경보일러 신청 절차 |
올해부터는 도시가스 미보급 지역 내 기존 연탄·화목·기름 보일러를 사용하는 저소득·취약계층 가구가 인증받은 LPG 보일러로 교체할때도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보조금 신청은 온라인(https://ecosq.or.kr/boiler)으로 신청하거나 관할 시군 환경 부서에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시군별 물량이 다르니 자세한 사항은 각 관할 시군 환경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는 2017년부터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시작해 2024년까지 36만9천894대 설치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