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체납 안내 서비스 개편…카카오톡으로 조회부터 납부까지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3/27 [09:01]

성남시, 체납 안내 서비스 개편…카카오톡으로 조회부터 납부까지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6/03/27 [09:01]

▲ 카카오톡으로 안내하는 성남시 '통합 알림톡' 서비스.

 

[분당신문] 성남시가 종이 우편과 문자 위주였던 체납 안내 방식에 카카오톡 기반의 통합 알림톡 서비스를 추가 도입했다. 시민들이 본인에게 편한 채널을 직접 선택해 체납 내역을 확인하고 즉시 납부할 수 있도록 행정 편의를 대폭 개선한 조치다.

 

시는 지자체 중 처음으로 지방세와 세외수입, 과태료를 한 번에 안내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이번에 카카오톡까지 연동했다. 시민들은 여러 장의 고지서를 챙길 필요 없이 스마트폰 인증 한 번으로 전체 체납액을 확인하고 결제까지 마칠 수 있다.

 

보안성 확보에도 공을 들였다. 공식 비즈니스 채널인 성남시 체납통합안내를 활용하고 주민등록번호 암호화 기반 시스템을 구축해 사칭 문자로 인한 피해를 원천 차단했다.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도 누구나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향후 성남시는 외국인 체납 안내나 자동차 번호판 영치 예고 등에도 이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시민 중심 행정을 실천하고, 간편 납부 수단을 지속적으로 늘려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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