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 제1회 성남기업성장포럼 개최 ... 기술투자 유치 및 중동사태 대응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3/30 [11:31]

성남산업진흥원, 제1회 성남기업성장포럼 개최 ... 기술투자 유치 및 중동사태 대응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6/03/30 [11:31]

▲ 성남산업진흥원은 4월 30일 제1회 성남기업성장포럼을 개최한다.

 

[분당신문]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4월 23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진흥원 내 대강당에서 2026년 제1회 성남기업성장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술 기반의 투자 유치 전략과 불안정한 중동 정세에 따른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성남 지역 기업들의 매출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의 대주제는 기술을 투자와 매출로 바꾸는 성장전략과 지원사업으로 설정됐다. 행사 현장에는 지역 기업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하여 투자 유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최근 중동 위기 이후 변화하는 이란 시장의 새로운 기회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고영하 고벤처포럼 회장이 강연자로 나서 기술력을 갖추고도 투자와 매출 연결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를 날카롭게 분석한다. 고 회장은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성남 기술기업들이 실질적으로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과 관련 지원 정책을 상세히 발표한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은 중동사태 대응 전략을 주제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동연구소 백승훈 교수가 발표를 맡는다. 백 교수는 시시각각 변하는 중동 정세 속에서 이란의 산업 경제와 소비자 동향을 분석하고, 성남 기업들이 이란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기술 기반 투자 유치의 성공 사례로 첨단의료기기 기업인 브레인유의 홍승균 대표가 경험을 공유한다. 홍 대표는 뇌파 기반 마취 심도 측정기기 개발 과정과 CES 2025 혁신상 수상 사례를 소개하며, 기술 중심 기업이 어떻게 투자와 매출 성장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지에 대한 생생한 조언을 건넨다.

 

마지막 성장지원 사업소개 세션에는 조달청과 코이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주요 공공기관이 대거 참여한다. 각 기관은 혁신제품 시범구매를 통한 조달시장 진입 전략과 해외 기술 실증 판로 개척 방안, 스케일업 팁스 사업 및 정책자금 확보 방법 등을 안내하며 기업들에게 실무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에게 투자와 매출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장 로드맵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중동사태와 같은 글로벌 변수 속에서도 신흥시장 진출을 통해 성남 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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