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성남시는 3일 오후 야탑동 현 부지에서 건립된 지 33년이 지나 노후화된 분당구보건소를 신축하기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보건소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시는 기존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 규모의 노후 청사를 철거하고 오는 2028년 말 준공을 목표로 대대적인 공사에 착수한다. 새롭게 들어설 보건소는 지하 3층에서 지상 10층까지 연면적 1만3763㎡ 규모로 조성되며 이는 기존보다 약 5배가량 넓어진 크기다.
![]() ▲ 분당구보건소 신축공사 기공식에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삽을 하고 있다. |
총사업비 580억 원이 투입되는 신축 보건소에는 진료실과 검사실 같은 기본 시설 외에도 다채로운 시민 공간이 마련된다. 어르신과 청소년, 여성 및 어린이를 위한 전용 건강 체험센터를 조성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상시 개방할 방침이다.
특히 공간 부족으로 인해 지역 곳곳에 흩어져 운영되던 다양한 복지 센터들이 한곳으로 집결하게 된다.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 등이 입주하여 원스톱 보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질적인 문제였던 주차 공간도 기존 27대에서 121대 규모로 대폭 확대하여 방문객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공사 기간 중 진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월 보건소를 정자1동 복합청사로 임시 이전하여 운영 중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