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소년원, ‘사랑의 짜장면’으로 따뜻한 마음 전해요!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6/04/11 [13:26]

청주소년원, ‘사랑의 짜장면’으로 따뜻한 마음 전해요!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6/04/11 [13:26]

▲ 감녹관 곽구환 대표와 자원봉사자가 청주소년원을 찾아 '사랑의 짜장면' 나눔 봉사를 펼쳤다.

 

[분당신문] 8일 법무부 청주소년원(청주미평여자학교)은 짜장면 냄새로 가득했다.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기부로 마련된 ‘사랑의 음식 나누기’ 행사가 열렸기 때문이다. 

 

감녹관(대표 곽구환) 등 4명의 사단법인 어울림 후원자가 지난 3월부터 매월 1회  청주소년원을 방문해 커다란 솥에 면을 삶고 소스를 볶아 학생들을 위한 짜장면을 선물하고 있다.  

 

현장에서 직접 조리하고 배식하면서 담임교사, 학생들이 함께 식사하고 덕담을 나누는 등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기도 하다. 

 

곽구환 대표는 “작은 한 끼 식사지만 이 짜장면 한 그릇이 아이들에게 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느끼게 하고,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소년원을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음식을 후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밖에서 먹던 짜장면보다 훨씬 맛있었다. 저희를 위해 음식을 만들어 주시는 모습을 보고, 저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장윤정 교무과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곽구환 대표와 후원자들께 깊은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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