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성남시립국악단이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부모님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한다. 국악단은 오는 5월 7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기획연주회 ‘孝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효를 주제로 전통 음악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가족 간의 소중한 의미를 음악적 선율로 풀어낼 이번 무대는 성남시립국악단 한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진행될 예정이다.
무대의 서막은 국가무형유산 전승교육사 방영기와 선소리산타령 보존회가 장식한다. 이들은 경기 놀량과 뒷산타령, 자진산타령을 선보이며 우리 전통 소리가 가진 본연의 흥과 멋을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 성남시립국악단은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孝 음악회’를 개최한다. |
이어지는 순서에서는 이정호 작곡가의 ‘한반도 아리랑 판타지아’가 연주된다. 민족의 노래인 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곡은 국악관현악 특유의 서정적이면서도 웅장한 화음을 통해 관객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이색적인 협연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색소폰 연주자 멜로우키친이 참여하는 ‘If, Corea’는 색소폰과 국악관현악이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동서양 악기의 만남을 통해 국악의 확장성을 보여주며 현대적인 감각의 국악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성남시립국악단 소속 단원들의 깊이 있는 무대도 이어진다. 정연경 부수석과 함영희, 공윤주 상임 단원은 ‘회심곡’과 ‘신 난장’을 통해 전통 민요에 담긴 정서를 풀어낸다. 현대적인 해석을 더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신명 나는 흥을 동시에 전한다.
공연의 마지막은 조선팝의 선두주자인 김수인이 장식한다. 국립창극단 단원인 그는 ‘화조도’와 ‘아버지’를 통해 부모님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섬세한 소리로 표현한다. 이를 통해 가정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는 감동적인 피날레를 선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