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 ‘2026 성남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 본격 가동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4/20 [17:21]

성남산업진흥원, ‘2026 성남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 본격 가동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6/04/20 [17:21]

▲ 4월 15일 ‘2026 성남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SBIC 2026)’ 제1차 전문가 자문회의가 열렸다.

 

[분당신문]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10월 29일부터 이틀간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열리는 ‘2026 성남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SBIC 2026)’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제1차 전문가 자문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행사의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성남시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머리를 맞댔다.

 

이날 자문회의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무역협회,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등 유관기관과 학계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행사의 메인 주제 선정부터 해외 바이어 발굴 전략, 차별화된 프로그램 구성 및 유관기관 협력 방안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회의의 핵심 안건 중 하나는 행사의 정체성을 확립할 메인 주제 발굴이었다. 참석자들은 성남시의 정책 방향을 효과적으로 반영하면서도 국내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매력적인 주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성남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성남을 글로벌 중심 도시로 각인시켜야 한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해외 바이어 초청 전략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전문가들은 단순히 참여 인원을 늘리기보다 국가별로 타깃 바이어를 정교하게 선별하고, 행사 전 기업과 바이어를 연결하는 사전 매칭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성남시의 자매결연 도시와 연계해 해외 경제사절단 초청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됐다.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구성 역시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단순 전시를 넘어 바이오 인허가 정책이나 최신 규제 동향 등 기업들이 현장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실효성 중심의 전문 세션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의 전문 지식을 결합한 연계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참가 기업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행사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도 논의됐다. 기획부터 홍보, 운영 전 과정에서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분담하여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진흥원은 지난해 ‘AI·데이터 혁신’을 주제로 큰 호응을 얻었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더욱 고도화된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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