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석훈 경기도의원, “성남을 조선 왕실 문화의 중심 도시로”
![]() ▲ 성남시 갈현동 건물 유적지서 다량의 왕실 유적이 발견됐다. |
[분당신문] 성남시 중원구 갈현동 건물지 유적은 2019년 발견 이후 조사 결과, 고려 말에서 조선 전기에 이르는 왕실 원찰로 강하게 추정되는 유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특히 현장에서 출토된 청기와, 취두, 용두, 잡상 등은 경복궁과 양주 회암사지에서 확인되는 최고 수준의 왕실 건축 유물과 견줄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수도권에서는 양주 회암사지 이후 이처럼 고품질의 유적이 확인된 사례는 갈현동이 사실상 처음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또한 역사적 시기로 볼 때, 갈현동 유적은 수원 화성행궁과 남한산성보다 약 200~300년 앞선 시기의 유적으로 추정되며, 성남의 역사적 깊이를 새롭게 입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조선 전기 건축 구조가 확인되는 매우 희귀한 사례로, 학술적·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높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를 근거로 전석훈 경기도의원(성남3)은 성남시 중원구 갈현동 건물지 유적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자산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전석훈 의원은 “갈현동 유적의 정확한 성격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정밀 발굴 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가칭 ‘갈현동 건물지’라는 이름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역사적 실체를 밝혀 제 이름을 되찾고 국가 사적으로 승격시키겠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갈현동 유적을 중심으로 남한산성과 갈현동 유적, 둔촌 선생 묘역을 연결하는 관광·문화 로드를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