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극단 동선의 연극 '수유리 고치지 못한 것들'의 한 장면이다. |
![]() ▲ 김정진 성남문화원 사무국장 |
[분당신문] 성남시 ‘극단 동선’의 연극 <수유리 고치지 못한 것들>이 4월 28일 용인 문화예술원에서 열린 ‘제44회 대한민극연극제 경기도대회’에서 작품상(대상)과 연출상(조성일), 연기대상(이주희), 무대예술상을 휩쓸었다. 수상 덕분에 오는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연극제에 경기도 대표 자격도 획득했다.
연극 <수유리 고치지 못한것들>(성군제 작, 조성일 연출)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삶보다 동네 일에 앞장서고 있지만, 정작 가족에게는 손 한 번 내밀지 못하는 가장의 슬픈 현실을 되돌아보는 내용을 담았다.
이주희·손병희·이동숙·원인재·강준구 배우가 출연하며, 지난 4월 25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 대한민국연극제 경기도대회 참가작(15개 시·군 극단 참가)으로 공연 심사를 받았다.
이주희 극단 동선 대표 겸 성남연극협회장은 “작품상 대상, 연출상, 연기대상, 무대예술상 등을 받아 성남 연극인의 자긍심을 높였다”면서 “공연에 함께해 준 스텝과 출연진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드린다. 대한민국연극제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 ▲ 연극 '수유리 고치지 못한 것들' 출연진( 손병희, 이주희,이동숙, 원인재, 강준구 배우) |
시놉시스
수유리에서 철물점을 운영하는 엄만수. 그는 동네에서 뭐든 척척 고쳐 ‘엄지척’이라 불린다. 그러나 집안 일을 돌보지 않고 동네일에만 열정을 쏟는 만수가 못마땅한 아내 김말순. 열정을 불태우며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딸 지은, 냉철하고 객관적인 아들 민호가 있다.
어느 날, 기침이 잦던 만수는 병원에서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는다. 아픈 와중에도 만수는 어려운 이웃들을 걱정하며, 마지막 순간을 병원이 아닌 평생 일했던 철물점 작업장에서 보내고 싶다고 말한다. 집으로 돌아온 만수는 평생 표현하지 못한 속마음을 아내에게 전하며 가족과 함께 마지막 순간을 맞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