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AFC가 톨루카와의 챔피언스컵 준결승 1차전에서 2대 1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는 2개 도움을 기록했다. (사진=LAFC) |
[분당신문] LAFC가 한국시간 4월 30일 오전 11시 30분 BMO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6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준결승 1차전 경기에서 멕시코의 톨루카를 2대 1로 꺾었다. ESPN 등 주요 외신들은 이번 경기를 두고 완벽한 승리는 아니지만 2차전 원정 경기를 앞두고 충분히 유리한 출발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LAFC(Los Angeles FC)는 전반 51분 미드필더 티모시 틸먼이 손흥민의 도움을 받아 첫 골을 기록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73분 데포르티보 톨루카 FC(Destoptivo Toluca FC)의 하프바이가 동점 골을 터뜨리며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으나 LAFC는 종료 직전인 추가시간 1분에 니코시 타파리가 극적인 헤딩 역전 골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경기 통계에 따르면 톨루카가 64.5%의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LAFC는 적은 슈팅 기회 속에서 높은 결정력을 보이며 우위를 점했다. 현지 언론은 LAFC가 고비마다 중요한 득점을 뽑아내며 고지대 원정을 앞두고 귀중한 승점을 챙겼으며 수비 조직력이 상대 공격을 효과적으로 억제했다고 분석했다.
통계 사이트들은 톨루카가 원정 경기에서 수비 불안을 노출한 반면 LAFC는 후반전 측면 전개가 결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2차전은 톨루카의 홈인 고지대에서 열리는 만큼 상대의 중원 장악력과 체력 경쟁이 새로운 변수가 될 수 있어 1차전 승리에 안심할 수준은 아니라는 경계의 목소리도 나왔다.
미국 내 LAFC 서포터즈들은 2대 1 승리에 만족하면서도 수비 불안이 이어질 경우 리턴 매치에서 리드를 지키기 어려울 수 있다는 견해를 보였다. 팬들은 손흥민과 틸먼의 활약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동점 골 허용 장면에서 나타난 공중볼 대응 능력과 수비 라인의 높이 조절에 대해서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비판을 제기했다.
SNS상에서 톨루카 팬들은 홈 2차전에서 충분히 역전이 가능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LAFC 수비가 전방 압박에 취약하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반면 LAFC 팬들은 원정 골의 이점을 강조하며 2차전에서는 감독이 수비 라인을 더욱 보수적으로 운영하여 실점을 최소화해달라는 요구를 전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1차전 결과가 LAFC와 톨루카FC 양 팀의 전략 수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고지대 적응 여부가 결승 진출의 핵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LAFC가 1차전의 기세를 이어가 멕시코 원정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최종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톨루카와의 2차전 경기는 한국시간 5월 7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