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독립국가연합 CIS 시장개척단 파견 .. 글로벌 판로 다변화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5/18 [10:06]

성남시 독립국가연합 CIS 시장개척단 파견 .. 글로벌 판로 다변화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6/05/18 [10:06]

▲ 한 성남기업이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열린 2025년 중동시장개척단 수출상담회에서 해외 바이어들과 일대일 상담을 하고있다.(자료사진)

 

[분당신문] 성남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독립국가연합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견은 지역 바이오와 헬스케어 분야 유망 중소기업 7개사로 구성되었으며 일정은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시장개척단은 18일 알마티에서 시작해 20일부터 22일까지 타슈켄트에서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타슈켄트에서는 제약 전문 전시회인 파마 유라시아 2026 한국공동관 운영과 연계하여 상담회를 추진하므로 유라시아 전역의 전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독립국가연합 수출상담회는 지난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이후 5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다. 북미와 동남아 중심의 기존 주력시장을 넘어 수출 판로를 다변화하려는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수요가 반영되었다.

 

중앙아시아는 풍부한 자원과 인구를 기반으로 보건의료 인프라 현대화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는 지역이다. 특히 독립국가연합 전역을 연결하는 지정학적 거점으로 최근 K-바이오 및 헬스케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새로운 전략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외시장개척단은 수출상담회를 통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기반 마련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코트라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운영한다. 참가기업에는 상담장과 이동차량 임차비를 비롯해 바이어 섭외, 통역, 항공료 등이 제공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중앙아시아가 최근 K-바이오 제품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전략 시장"이라고 설명하면서 "파견 기업들이 현지 바이어와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모든 과정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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