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K리그2 중위권 혼전… 상위권 도약 가를 원정 외나무다리 승부
리그 실점 순위 2위, 깔끔한 수비 조직력으로 상대 공격 완벽 차단 예고
![]() ▲ 성남 수비의 핵심 열쇠는 베니시오가 쥐고 있다. |
[분당신문] 성남FC가 단단한 수비력을 무기로 삼아 치열한 순위 경쟁의 균형을 깨기 위한 원정길에 오른다.
성남FC는 오는 24일 오후 7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서울이랜드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6’ 1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K리그2는 중위권 팀들의 승점 차가 촘촘하게 맞물려 있는 치열한 혼전 양상이다. 이번 라운드 결과에 따라 판도가 완전히 뒤흔들릴 수 있어, 성남에게는 상위권 도약을 위해 놓칠 수 없는 중요한 승부처다.
올 시즌 성남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후방의 견고함이다. 성남은 리그 최상위권 수준의 실점 통제력을 보여주며 쉽게 무너지지 않는 조직력을 증명했다. 특히 무리한 반칙이나 경고 누적 없이 깔끔하고 안정적인 수비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이번 원정에서도 이 단단함을 기반으로 경기를 풀어갈 전망이다. 다만, 골문 앞에서의 결점 없는 마무리가 아쉬웠던 만큼, 정체된 공격 효율을 끌어올려 전방 화력을 깨우는 것이 성남의 확실한 숙제다.
이번 원정에서 맞닥뜨릴 서울E는 측면에서의 기민한 움직임과 정교한 크로스로 리그 최상위권의 도움을 올리고 있는 외인 공격수 에울레르를 중심으로 플레이를 전개한다. 성남 수비진으로서는 이 측면 루트를 완벽히 봉쇄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이에 맞서는 성남 수비의 핵심 열쇠는 베니시오가 쥐고 있다. 베니시오는 올 시즌 압도적인 공중볼 처리 능력으로 박스 안 장악력을 입증해 왔다. 서울E가 에울레르의 발끝을 필두로 한 측면 크로스 공격 비중이 높은 팀인 만큼, 베니시오를 중심으로 구축될 성남 수비진의 높이 싸움 집중력이 승패의 향방을 가를 최대 변수다.
성남은 서울E의 거센 공세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동시에, 찾아온 득점 기회에서의 집중력을 극대화하여 목동 원정에서 반드시 값진 승점을 사냥하겠다는 각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