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AFC는 5월 25일 오전 10시 15분(한국시간), 시애틀을 상대로 MLS 1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사진=쿠팡플레이) |
[분당신문] 로스앤젤레스 FC가 시애틀 사운더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 한국시간으로 5월 25일 오전 10시 15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2026 MLS 정규시즌 16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이번 경기는 LAFC 소속 손흥민이 인터내셔널 브레이크(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전 치르는 마지막 소속팀 경기라는 점에서 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4연패 부진에 빠진 LAFC가 상대 전적에서 우세를 점해온 홈구장에서 반등에 성공할지가 핵심이다.
현지 매체들은 LAFC의 최근 침체기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며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의 전술에 날선 비판을 제기했다. 현재 LAFC는 6승 3무 5패 승점 21로 서부 콘퍼런스 7위까지 밀려난 상태다. 시애틀은 승점 24로 LAFC에 앞서 있어 이번 맞대결 결과에 따라 순위 판도가 뒤바뀔 수 있다. LAFC 공식 채널은 통산 25번의 맞대결에서 14승 7패 4무로 시애틀을 압도했던 기록을 강조하며 홈 승리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팬들의 여론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LAFC 팬들은 손흥민이 리그에서 도움 9개를 기록하며 분전하고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8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했음에도 팀이 7위로 추락한 것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미국 현지 커뮤니티에서는 손흥민의 활약에 비해 감독의 전술적 역량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반면 지난 시즌 LAFC에 대패했던 기억을 가진 시애틀 팬들은 최근 안정적인 원정 흐름을 바탕으로 설욕을 다짐했다.
이번 엘에이 FC 대 시애틀 사운더스 경기는 도움 선두인 손흥민의 득점 감각 회복 여부다. 손흥민은 뛰어난 패싱력으로 동료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지만 리그 12경기 연속 무득점에 머물러 있어 이번 경기에서 첫골이 터질 지가 관심이다. 시애틀은 리그 최소 실점 10개를 자랑하는 견고한 수비진을 구축하고 있으나 최근 3경기에서 5실점을 기록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LAFC는 4연패 이후 일주일 동안 휴식을 취하며 시애틀의 흔들리는 측면 수비를 공략할 전술을 가다듬었다.
역대 전적에서는 LAFC가 통산 42득점 29실점으로 시애틀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특히 시애틀은 BMO 스타디움 원정 11경기 중 단 2승만을 거두었을 정도로 LA 원정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에도 LAFC가 4 대 0 대승을 거두며 상성 관계를 증명한 바 있다. 철저한 홈 이점과 전술 재정비를 마친 LAFC가 시애틀의 강한 압박을 뚫어내고 연패 사슬을 끊어낼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엘에이 FC 대 시애틀 사운더스 경기는 Apple TV의 MLS 시즌 패스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 국내 축구 팬들은 공식 중계 플랫폼인 쿠팡플레이(스포츠패스)와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 채널을 통해 손흥민의 활약상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