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성남시 사전투표율 23.03% … 분당 21.68%·수정 24.3%·중원 24.51%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5/30 [22:13]

[6·3 지방선거] 성남시 사전투표율 23.03% … 분당 21.68%·수정 24.3%·중원 24.51%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6/05/30 [22:13]

▲ 5월 29일, 30일 성남시 사전투표율은 23.03%로 집계됐다.

 

[분당신문] 5월 29일~30일 성남시 수정구, 중원구, 분당구 3개 구 전역의 투표소에서 실시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마감됐다. 이번 사전투표에는 성남시 전체 유권자 78만8천544명 중 18만1천599명이 참여해 23.03%의 최종 투표율을 기록했다. 구별로 살펴보면 중원구가 24.51%로 성남시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수정구 24.3%, 분당구 21.68%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유권자가 포진한 분당구는 선거인 39만6천814명 중 8만6천43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동별 투표 현황을 살펴보면 서현1동이 7천272명으로 가장 많았고, 야탑1동 6천914명, 정자1동 5천731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야탑1동의 경우 타 지역 유권자인 관외 사전투표자가 3천35명에 달해 외부 유입이 두드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분당구의 전체 사전투표자 9만2천662명 가운데 관내 투표자는 6만826명이었으며 관외 투표자는 3만1천836명으로 분석됐다. 관외 사전투표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약 34.4%에 달하는 상황이다. 이는 직장인과 외부 유동 인구가 빈번하게 오가는 분당 지역의 공간적 특성이 표심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중원구의 경우 유권자 18만1천361명 중 4만4천446명이 투표를 마쳐 3개 구 중 최고 투표율인 24.51%를 기록했다. 성남동에서 5천777명이 참여해 가장 많았고 하대원동이 4천437명으로 집계됐으며 관외 투표자 비율은 약 20.1%를 나타냈다. 수정구는 유권자 21만369명 중 5만1천110명이 참여해 24.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위례신도시가 위치한 위례동에서 가장 많은 8천698명이 투표를 마쳤으며 관외 비율은 32.4%(2천744명)로 조사됐다.

 

▲ 6.3지방선거 성남시 사전투표자수는 18만1천599명으로 경기도 평균치와 비교해 2%p 높게 나타났다.

지난 제8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율과 비교하면 수정구는 22.49%에서 24.3%로 1.8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원구 역시 지난 선거 당시 21.81%에서 이번에 24.51%로 2.7%p 올랐으나, 분당구는 21.99%에서 21.68%로 0.31%p 소폭 하락했다. 성남시 전체 사전투표율은 지난 선거의 22.08%보다 0.95%p 상승하며 시민들의 선거 관심도가 전반적으로 높아진 모양새다.

 

한편 경기도 전체 사전투표율은 총 유권자 1천187만8천997명 중 249만302명이 투표에 참여해 20.96%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의 평균 사전투표율인 23.03%는 경기도 전체 평균치와 비교했을 때 약 2%p가량 높은 수준을 상회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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