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전통시장 방역소독비 지원 확대 운영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6/05 [08:07]

성남시, 전통시장 방역소독비 지원 확대 운영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6/06/05 [08:07]

[분당신문] 성남시는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전통시장 방역소독비 지원사업을 올해 확대 운영하여 상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시장환경 조성에 나선다.

 

시는 총 6천75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내 전통시장 25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소독 비용의 50%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장별로 월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연간 최대 9회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통시장은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정기적인 방역과 위생관리가 필수적이지만 그동안 상인회가 관련 비용을 자체적으로 부담해 왔다. 이에 성남시는 지난해 8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관련 조례를 개정해 방역소독비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 전통시장 방역소독비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같은 해 9월부터 12월까지 총 3회에 걸쳐 방역소독 비용의 50%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원 횟수를 연간 최대 9회까지 늘려 상인 부담 완화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전통시장 상인조직으로 상인회가 자체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한 뒤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시가 확인 절차를 거쳐 보조금을 지급하게 된다. 사업 신청은 연 3회 진행되며 1차 신청은 올해 상반기분을 대상으로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접수한다.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상인회는 9월의 2차 또는 12월의 3차 신청 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진영 성남시 지역경제상권과장은 "전통시장은 시민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생활경제 공간인 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하면서 "이번 방역소독비 지원을 통해 상인회의 자율적인 방역활동을 뒷받침하고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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