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중고, ‘게릴라 학습공동체’ 운영 ‥ 수업, 평가, 학급경영 등 공유

김철영 기자 | 기사입력 2026/06/10 [06:43]

운중고, ‘게릴라 학습공동체’ 운영 ‥ 수업, 평가, 학급경영 등 공유

김철영 기자 | 입력 : 2026/06/10 [06:43]

▲ 수업, 평가, 학급경영 등 학교 현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과제를 교사들이 함께 공유하는 제3회 운중 게릴라 학습공동체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분당신문] 운중고등학교(교장 허연구)는 4월 1일부터 6월 5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게릴라 학습공동체’를 운영, 교사들의 배움의 열정과 자발적인 참여 속에서  마무리했다. 

 

‘게릴라 학습공동체’는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운중고등학교만의 특색 있는 자율장학 모델이다. 수업, 평가, 학급경영 등 학교 현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과제를 교사들이 함께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 학습공동체는 이름처럼 자유롭고 유연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AI 디지털 활용 선도학교 운영에 발맞춰 교사들의 에듀테크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직 경력과 연차를 불문하고 원로 교사를 비롯한 많은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배움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였다.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맞춤형 연수도 참여 열기를 높였다. 1회차 연수(4월 1일)에서는 본교 교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 ‘하이러닝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수업’ 등을 주제로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교사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2회차(5월 27일)와 3회차(6월 5일)에는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하이러닝 및 AI 도구를 활용한 서·논술형 평가 실습’과 ‘NotebookLM 등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수업 혁신 및 업무 경감 방안’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참가 교사들은 실제 수업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사례와 실습을 통해 디지털 교육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연구 교장은 “바쁜 학사 일정 속에서도 변화하는 디지털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자발적으로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운중고만의 교사 연수 프로그램인 게릴라 학습공동체는 이번 에듀테크 연수를 계기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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