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 ‘산타마리24의원’ 달빛어린이병원 재지정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6/10 [12:49]

성남시, 분당 ‘산타마리24의원’ 달빛어린이병원 재지정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6/06/10 [12:49]

▲ 성남시 달빛어린이병원에 산타마리24의원이 재지정됐다.

[분당신문] 성남시는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산타마리24의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재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의 경증 소아·청소년 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토·일요일, 공휴일에 대형병원 응급실을 찾지 않고도 집 가까운 의원에서 신속하게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시·도가 지정하는 공공 의료기관이다.

 

시는 산타마리24의원의 기존 지정 기간 만료를 앞두고 야간 및 휴일 상주인력 규모, 진료 역량 등 엄격한 지정 기준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적합 판정을 내리고 지정 기간을 향후 2년 더 연장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번 재지정에 따라 성남 지역 내 달빛어린이병원은 기존대로 산타마리24의원과 서현365의원(분당구 서현동 N타운빌딩 6층) 등 총 2곳 체제를 견고하게 유지하게 됐다. 이들 두 의료기관은 365일 연중무휴로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12시(자정)까지 문을 열고 야간·휴일 소아·청소년 외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시는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이 야간이나 휴일에도 약 처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긴밀한 협력 약국 체계를 구축했다. 산타마리24의원 바로 옆에 위치한 ‘행복한 온누리약국’을 비롯해 서현365의원 인근의 ‘정성약국’과 ‘대화약국’을 협력 약국으로 지정해 연계 운영 중이다.

 

성남시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야간 진료 인프라 유지를 위해 올해 총 5억9천여만원(국비 50%, 도비 50%)의 운영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소아·청소년들의 야간 및 휴일 진료 공백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신속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