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체코 경기서 묶어야 할 경계 대상 1호 선수는?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6/12 [10:11]

대한민국, 체코 경기서 묶어야 할 경계 대상 1호 선수는?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6/06/12 [10:11]

▲ 한국시간 6월 12일 오전 11시, 대한민국은 체코를 상대로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분당신문] 6월 12일 금요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를 상대로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16강 진출을 가를 중대한 분수령이 될 전망인 가운데, 상대 팀 체코의 핵심 선발 라인업이 전격 공개되면서 홍명보호가 경기 중 가장 경계하고 주의해야 할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홍명보호가 이번 경기에서 가장 최우선으로 막아내야 할 체코의 경계 대상 1호는 단연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하는 파트리크 시크다.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활약 중인 시크는 191cm의 뛰어난 신체 조건을 활용한 고공 플레이는 물론, 날카로운 결정력까지 겸비하고 있어 김민재를 중심으로 한 한국 스리백 수비진이 90분 내내 밀착 마크해야 할 핵심 공격수다.

 

여기에 체코의 중원을 책임지는 토마시 수첵 역시 강력한 주의가 필요한 인물이다. 잉글랜드 웨스트햄 소속의 수첵은 192cm의 장신 미드필더로, 체코가 자랑하는 강력한 세트피스 상황에서 위협적인 공격 가담 능력을 선보이기 때문에 중원의 황인범, 백승호와의 치열한 주도권 싸움이 예상된다.

 

공격진의 또 다른 축인 파벨 술츠와 함께 주장 완장을 차고 수비진을 지휘하는 라디슬라프 크레이치 역시 만만치 않은 상대다.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세트피스 상황에서 높은 타점을 활용한 고공 폭격 능력을 갖추고 있어 한국 대표팀은 경기 중 발생하는 모든 코너킥과 프리킥 상황에서 집중력을 유지해야 한다. 경기 흐름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체코의 벤치 자원도 탄탄하다. 

 

후반 조커로 나설 가능성이 높은 공격수 아담 흘로제크와 베테랑 미드필더 블라디미르 다리다는 한국 수비진이 경기 막판 체력이 떨어졌을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선수들로 꼽힌다. 한국 대표팀이 16강 행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이들 핵심 자원들의 발을 묶는 맞춤형 수비 전략이 완벽히 작동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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